[제8회 경기도시공사 수필 공모전] 대상 수상자 인터뷰

8216Hits 0Comments 15.02.10

‘제1회 투바 앤 애니메이션 공모전’ 대상 수상자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세상을 보는 안목과 괴로움의 소멸을 이루고자 출가한 원성스님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광고를 본 것이 문득 떠올라서 한번 써 본 것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김포 그곳 참...」은 제가 중앙승가대학교 4년의 학부 생활을 하면서 오며가며 느낀 것들을 담담하게
쓴 글입니다.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글을 쓰면서 마음도 정리가 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는 부처님의 ‘최상의 행복경’을 인용하고 싶습니다.

1. 수많은 천신들과 인간세상은
행복을 소망하고 축복 원하니
최상의 행복한 삶 설하옵소서

2. 우매한 사람들과 사귀지 않고
현명한 사람들과 가까이하며
훌륭한 스승들을 공경하나니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어라

3. 알맞은 곳에 살며 공덕 쌓았고
스스로 바른 서원 세워 사는 것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어라

4. 기술을 숙련하고 많이 배우며
계율을 잘 지키고 늘 실천하며
유익한 언어생활 하고 있으니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어라

5. 동반자 부모자녀 잘 돌보는 것
모든 일 정연하여 혼란치 않아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어라

6. 베풀며 정의롭게 살고 있으며
친지를 보호하고 보살피나니
남에게 비난받을 행동 안 하네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어라

7. 악함을 멀리하고 술 절제하며
덕행을 쌓아가고 복을 지으니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어라

8. 존경과 겸손함을 길러가면서
만족과 감사함의 마음으로써
알맞은 대에 따라 법문 들으니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어라

9. 인내와 용서 관용 온화함으로
진지한 태도 갖춰 수행을 하며
선지식 친견하여 법을 논하니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어라

10. 열심히 정진하고 청정히 살며
거룩한 진리세계 관조하여서
궁극적 열반세계 실현하나니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어라.

11. 세상의 온갖 일에 동요치 않고
안온과 담담함이 충만하여서
슬픔과 욕심에서 자유로우니
이것이 더없는 행복이어라.

12. 이처럼 수행하며 살아간다면
그 어떤 경우에도 좌절치 않아
언제나 평온함이 함께 하리니
더없는 행복함이 충만하리라



작가가 꿈이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이제 와서는 글을 쓰는 것 또한 자기성찰의 도구라 생각합니다.



동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 볼 수 있다는 것을 안 것이 9살 무렵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주욱 읽고 있습니다. 책을 많이 빨리 읽지는 않습니다.



글쎄요. 잘 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것도 그러하지만 글은 그 사람의 마음과 정신이 담겨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상경험은 처음이었고, 응모도 좋지만, 더 많이 배우고 써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영화 "바그다드 카페"처럼 읽으면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글을 썼으면 합니다.



스펙 권하는 사회, 타이틀이 중요한 사회에서 무언가 ‘나’를 드러낼 만한 것을 찾아 조급해하며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저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진정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우리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통찰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늘 반조하는 저마다의 소중한 삶을 가꾸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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